인천 옹진군은 장정민 옹진군수가 30일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국회 섬발전연구회' 가 주최한 ‘코로나19 이후 섬 주민들의 삶의 질 진단 및 제고방안’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서 섬 지역 접근성 개선 및 공공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의원회관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김원이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 목포시)과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이 각각 좌장과 발제를 맡았다. 옹진군수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 5명은 각각 집무실에서 토론자로 참여했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섬은, 연륙된 섬과 연륙되지 않은 섬을 구별하여 다르게 필요가 있고 이에 맞는 이해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대형여객선 출항 등 섬 지역 접근성 개선과 섬 지역 보건의료 인력 충원을 통한 지속가능한 공공의료서비스 질 향상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발제를 맡은 박상우 연구위원은 섬 주민의 삶의 질 만족도가 낮음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원인으로 취약한 해상교통 환경 등 열악한 접근성과 낮은 인프라 수준을 들었으며 이에 대한 삶의 질 제고방안으로 섬 지역 장기적인 사회경제변화 추적, 어촌형 생활서비스 전달체계 구축사업 추진, 인구소멸 위기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등
인천 옹진군은 3일 옹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인천옹진농협․백령농협과 '농업인 월급제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농업인 월급제도는 수확기에 얻게 될 미래소득을 미리 월급처럼 지급받는 제도이다. 농업인은 소득 대부분이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에 몰려 있어 다른 수입원이 없는 경우, 평상시 소요되는 영농준비금, 생활비, 자녀교육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옹진군은 농업인 월급제 도입을 농협과 함께 검토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옹진농협․백령농협은 농산물 약정체결 금액 일부를 농입인에게 선 지급하고 농업인은 벼 출하 후 받은 금액을 농협에 정산하면 된다. 단, 선 지급으로 발생되는 원금에 대한 이자는 옹진군에서 보전해주기로 협약했다. 참고로, 월급 규모는 약정물량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적게는 36만원에서 많게는 240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농번기, 추석명절 등 목돈이 필요한 시기를 고려해 상‧하반기 상여금도 2회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장정민 옹진군수는 "농업인 월급제 시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 여건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군과 농협이 상호 협력하여
인천 옹진군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2주년을 맞아 1일 오전 10시 덕적면사무소에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정민 옹진군수를 비롯한 지역 주민 대표 50여명이 참석해 덕적 3.1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고, 3.1운동으로 체포되어 희생하신 선조들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3.1절 기념식은 당초 지역 대표 200여명을 초청해 지난 1월 ‘덕적 독립운동 기념공원’ 준공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 방역수칙에 맞추어 50인 이내로 축소해 개최했다. 이날 3.1절 기념식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됐다. 덕적도는 인천 지역에서 부평, 계양 황어장터, 영종도와 더불어 가장 대표적인 3.1운동이 일어난 독립운동의 역사적 발상지로, 1919년 당시 사립명덕학교 교사였던 고(故) 임용우 선생이 현 덕적초중고에서 운동회 개최를 명목으로 주민들을 모아 만세운동을 주도한 후 체포돼 감옥에서 고문을 받다 순국한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광복 후 덕적면 주민들은 선현들의 애국정신과 숭고한 독립정신을 본받고 임용우선생을 기리고자 1979년 덕적 초등학교 앞마당에 ‘기
인천 옹진군은 도서민이 화물선을 이용해 차량을 운송할 경우 운임을 지원하는‘도서민 화물선 차량운임 지원사업’을 1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도서민 차량이 여객선을 이용할 경우에만 운임지원이 이루어져 연평도와 같이 카페리선이 취항하지 않아 차량운송 시 화물선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일부 도서의 경우 도서민들이 많은 부담을 느껴왔다. 백령도와 대청도의 경우에도 카페리선이 1일 1회 왕복 운항하나 성수기에는 예약이 어려워 어쩔 수 없이 화물선을 이용하는 사례들이 발생했다. 그러나 이번 사업을 통해 화물선 차량운임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질 경우 도서민들의 차량운송비 부담이 경감되어 도서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은 도서민 지분이 100%인 비영업용 국산차량이다. 차량 운임 할인율은 1,000cc미만 승용차 50%, 1,600cc미만 승용차 30%, 2,500cc미만 승용차 20%, 15인승 이하 승합차 20%, 5톤 미만 화물차 50%로 여객선 차량운임 지원의 지원율과 동일하다. 현재 해당사업은 백령도와 연평도를 운항하는 연평해운 선박을 이용할 경우에만 지원이 가능하며, 옹진군에서는 추후 타 화물선 선사와도 협의를 통해
인천 옹진군은 인천시교육청과 21일 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 ‘2021년 생활SOC 학교복합화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엔 장정민 옹진군수,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올해 옹진군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조성 및 운영하기 마련됐다. 옹진군은 지난해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 2021년 생활SOC 학교복합화 사업 공모에 ‘자월분교 국민체육문화센터’ 와 ‘백령중·고등학교 국민체육문화센터’ 가 선정돼 국비 65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옹진군은 2022년까지 자월분교 국민체육문화센터를 지상 2층 규모로 국민체육센터와 공공도서관을 조성하고, 백령중·고등학교 국민체육문화센터는 지상 2층 규모로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복합화 시설을 조성해 지역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옹진군 생활SOC 학교복합화 사업 협력 뿐 아니라 인천 학생들이 옹진군의 해양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중에 있다”며 “옹진군 학생들이 배움에 있어 소외받는 있이 없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정민 옹진군수는 “옹진군 생활SOC 학교복합화
인천 옹진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사업 ‘2021년 어촌뉴딜 300 사업’관련, 전체 공모사업에 덕적면 서포리항과 여객선기항선사업으로 승봉리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87.5억원을 확보했으며, 3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어촌뉴딜 300 사업은 어촌의 혁신 성장을 돕는 지역 밀착형 생활 SOC 사업으로 낙후된 선착장 등 어촌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어촌·어항통합 개발 사업이다. 옹진군은 주민과 전문가로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여러차례 협의 및 회의를 거쳐 지역 특성에 맞는 대상 사업을 선정했으며, 지난 9월 공모 신청, 10~11월에는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지난 9일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1년 어촌뉴딜300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은 2021년도부터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공통사업인 서포리 선착장 연장 및 숭상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화사업으로는 복합커뮤니티센터, 해양체험시설, 소나무숲 산책로 신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한 비영리단체 마을 기업을 꾸려 주민 역량 강화, 지역특산품 브랜드 개발, 덕적군도 유람선 운영 등을 통해 어촌의 새로운 소득 증대 창출
【인천=이진희 기자 】 인천 옹진군은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및 조상땅 찾기 서비스’로 최근 3년간 963필지 94만2천㎡ 찾아줬다고 밝혔다.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및 조상땅 찾기’는 국토정보시스템을 통해 본인이나 조상 명의로 된 전국의 토지소유정보를 무료로 찾아준다. 신청은 옹진군 종합민원과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가까운 시․군․구청 지적관련 부서를 방문해 이용 할 수 있다. 신청 시 필요서류는 토지소유자 본인일 경우 신분증, 사망자의 상속인인 경우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 등이다. 대리인의 경우에는 위임장 및 주민등록증 사본 등 소정의 서류를 지참해야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조상이 1960년 1월 1일 이전에 사망했을 경우엔 호주승계자만 신청이 가능하고 조상이 1960년 1월 1일 이후에 사망한 경우엔 배우자 또는 직계비속 모두가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장정민 옹진군수는 “개인별 토지소유현황 및 조상땅 찾기 서비스는 본인과 상속인에게 토지현황을 알려줌으로써 재산권 행사 및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홍보 활동 및 신속 정확한 토지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진희 기자 】 인천 옹진군은 지난19일 인천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도서지역 수험생 지원을 위해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인천관광공사 하버파크호텔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 수험생 및 학부모의 실질적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대상은 사전에 각 학교를 통해 신청한 백령고, 연평고, 대청고, 덕적고 등 총28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코로나19로부터 수험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하버파크호텔에서는 1인 1실로 숙박을 하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도서지역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다방면에서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업무협약 지원은 지난해 처음 실시됐고, 도서지역 수험생들의 높은 만족도 평가를 바탕으로 올해도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에 대해 장정민 옹진군수는 “관내 수험생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오는 12월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 할 계획”이며 “교육분야에 대한 인천지역 다양한 분야의 공동체 간 협력이 더 강화됐다”고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를 평가